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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살고 싶은 고장'으로 1차 선정

도내 유일 상위권 포함

  • 웹출고시간2013.10.03 13:15:56
  • 최종수정2013.10.03 15:40:50
충주시가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大賞)' 1차 평가에서 충북도 내 유일하게 '살고 싶은 지역' 부문 상위권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지역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지역브랜드 발굴·육성을 위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진행기관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이 대상은 안전행정부가 후원하고 서울신문사와 연세대학교 주관으로 이뤄진다.

5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는 1차 전문가 이미지 평가, 2차 시장가치조사·인지도·호감도·선호도 평가, 3차 브랜드의 성장성·사회적 책임에 대한 검증 평가 등을 진행한다.

오는 12월6일 3단계 평가 후에 각 부문별 최종 6개 지역씩 선정돼 시상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1차 살고 싶은 지역 전문가위원회 이미지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20개 지역을 뽑는 상위권에 1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최근 힐링과 여유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충주의 강점이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올해 상반기 197세대 367명이 충주로 이미 귀농·귀촌한 것을 보더라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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