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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열려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3.10.01 10:51:32
  • 최종수정2013.10.01 10:51:32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2013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열린다.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가요제는 각 시도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본선진출자 12명이 대상을 놓고 경합을 펼치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신인 가수 등용문인 '2013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이종학, 예명 백봉)가 주최하는 이번 가요제는 각 시도 예심을 거쳐 선발된 본선진출자 12명이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이번 가요제는 대구에서 선발된 퀴하노엘레인(여·25)의 'I Love 대구'를 시작으로 12명의 가수지망생이 창작곡으로 노래실력을 겨룬다.

가요제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5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은 트로피와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초대가수는 주현미를 비롯해 문연주, 신유, 양나미, 홍실, 백지현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와 하명지는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향토 노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음악인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작가 대상에는 박성훈 작곡가, 인기가수상은 신유와 문연주, 신인가수상은 홍실, 자량스러운 한국향토음악인상에는 이은관, 이범희가 각각 선정돼 수상하게 된다.

이어 장병집 등 3인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김우연 등 3인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향토가요제는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노래로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향토가요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지난 1997년 5월 향토음악의 발굴 보전과 계승을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향토가요제를 개최해 신인 가수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시도지부에 2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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