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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3 21:4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반인에게 생소한 수의해부학 용어가 알기쉽게 풀이된 ‘수의해부학용어’사전이 발간됐다.
충북대 김대중(한국수의해부학회 용어제정위원회 위원장)교수가 ‘수의해부학용어(고려의학, 2008년)’을 출간했다.

이 용어집은 인체의 해부학 용어 다섯째 판(2005년)과 함께 수의해부학분야의 용어를 표준화 및 한글화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8개월 동안 수의해부학계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결실을 맺었다.

충죽대에서는 수의대 남상윤, 현상환 교수가 참여해 수의해부학과 수의조직학, 수의발생학 분야의 용어를 한글과 영어, 라틴어의 5만5천여 용어를 정비해 수의학분야의 교재 용어표준화 및 한글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교수는 “앞으로 세계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 수의해부학용어 전자사전을 편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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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