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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초,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나눔교류협약

  • 웹출고시간2013.09.20 12:50:46
  • 최종수정2013.09.20 12:50:46

옥천 동이초 임재천 교장은 지난 17일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순 센터장과의 나눔배려 교류협약을 하고 있다.

옥천 동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동이초등학교 꿈나무동산에서 행복한 동이교육을 위한 나눔·배려의 교류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순)와의 상호 교육정보의 공유와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기부를 통한 창의인재 육성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동이초 본교, 분교 재학생 67명(유치원포함) 중 17%가 다문화가정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기대되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동이초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간 교육 인프라 교류 ▷ 상호간 활발한 활동을 통한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 등이다.

임재천 교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는 물론 학부모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학교자체에서 마련하겠다. 10월 2일에 있 행복동이축제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들을 모두 초청해 동이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홍보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담임교사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에 베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원활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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