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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 한건동 화백, 불우 이웃 위한 연탄 3천장 기탁

자선묵란전 수익금 기탁, 독거노인 지원

  • 웹출고시간2013.09.12 17:55:14
  • 최종수정2013.09.12 17:55:14

방정 한건동 화백이 12일 오후 4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을 찾아 '2013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한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 화백이 기탁한 연탄은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자선묵란전의 수입금으로 마련됐다.

방정 한건동 화백이 12일 오후 4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에서 '2013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한 화백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묵란전을 통해 마련된 수입금으로 연탄 3천장을 기탁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맡겨 준 한 화백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품은 충주시 독거노인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 3천장(150만원 상당)은 지역 내 10가구에 3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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