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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유성영업소, 한식맞이 묘비 세척 행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비 세척 및 자연보호 실천

  • 웹출고시간2008.04.02 20:3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도로공사 유성영업소 직원들이 한식과 청명을 앞두고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뵤비세척작업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유성영업소 큰빛봉사단 단원들이 2일 대전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묘비세척과 자연보호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유성영업소 인근에 위치한 현충원에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456명의 영령이 잠든 ‘애국지사 제1묘역’에서 조류의 배설물을 제거하는 묘비세척과 시든 헌화 등을 수거하는 자연보호를 실시하고, 김구 선생을 모셨던 상해 임시정부 경무국 경호원 조봉길 의사의 묘비 앞에서 나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기백과 결의를 되새겼다.

명영미씨는 “현충원이 가까이에 있긴 하지만 유성영업소 이용 고객들께 위치를 설명해드렸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곳에 계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묘비를 닦고 주변 정리를 하다 보니 애국심 역시 커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공 유성영업소 큰빛봉사단은 한식 외에도 현충일과 설·추석 명절을 전후해 매년 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도공 충청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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