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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4:37:23
  • 최종수정2013.09.11 14:37:23
충주와 음성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업체와 학교급식납품업체 중 중국산 원료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업체 등이 적발됐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충주시, 음성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음성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충주·음성지역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반은 지난 7월 HACCP 지정업체와 학교급식납품업체 총 29곳에서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김치제조업체 등 4개 업체 7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충주 소재 김치제조업체 A는 중국산 원료를 국내산으로 속인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납품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음성 B 업체는 원산지 허위 표시와 함께 지난 2012년 11월부터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급식 납품업체인 C는 유통기한이 4개월 이상 지난 참진미, 깐호두, 황태채를 판매목적으로 보관해 적발됐다.

합동단속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합동 단속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사범을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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