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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3:01:58
  • 최종수정2013.09.11 13:02:15
충주시는 지난 10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린 2013 충주무역상담회에서 총 195건의 미팅상담 중 계약 성사로 934만7천불의 수출 성과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5개 품목의 5개국 650만불 계약분은 충주시장 입회하에 오전 11시 현장에서 수출협약식을 했다.

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외바이어 17개사와 시 참여업체 60개, 국내 바이어 4개사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베트남에 수출되는 사과주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인 150만불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종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경제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협약식 체결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소중한 기회"라며 "기업들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해외바이어들은 제품에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거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934만여불의 수출성과 달성으로, 기 달성한 수출액 250만불과 함께 시가 올해 해외마케팅 수출목표로 정한 일천만불이 초과 달성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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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