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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추석맞이 환경정비와 도움의 손길 이어져

신니면·동량면 마을 환경정비 나서
용산동,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8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3.09.10 13:44:52
  • 최종수정2013.09.10 13:44:52

10일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나선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의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충주 곳곳에서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은 마을 대청소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입구부터 주택가 골목과 공터 등을 돌며 불법투기 쓰레기, 폐비닐, 공병 등 0.5t을 수거했다.

같은 날 동량면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을 위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제초작업은 동량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 공무원 등 총 50여명 참여했다.

이들은 장선고개부터 탑평삼거리까지 제초작업과 함께 주변 상가에 꾸준한 청결활동과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활동도 벌였다.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도 있다.

용산동의 직능단체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쌀을 비롯해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용산동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한편, 충주시도 오는 16일까지 시 예산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지원을 받아 저소득주민 2천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6천7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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