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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축제 러시아 시연단, 충주 신니면 방문

내포마을 오븐점토 공예품 체험

  • 웹출고시간2013.09.10 12:36:43
  • 최종수정2013.09.10 12:36:43

2013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공연을 위해 충주를 방문한 러시아 무술 시연단이 10일 충주시 신니면 내포마을을 견학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충주세계무술축제를 위해 충주를 찾은 러시아 무술 시연단 3명이 10일 충주시 신니면을 방문했다.

러시아 무술 시연단과 신니면은 지난 9일 무술축제 중 열린 '중원문화 으뜸자랑'에서 신니면 대표단인 에어로빅팀을 함께 응원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이정우 신니면장은 만남을 계기로 시연단을 면으로 초청했다.

이날 신니면에 도착한 시연단은 통역을 통해 면 행정에 대해 듣고, 충주를 대표하는 충주사과와 티셔츠, 공예품 등을 받았다.

이어 내포마을 공예품 제작소를 견학한 후, 옛 한옥집에서 내포마을 특산물인 솔잎 효소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러시아 시연단은 "신니면 직원과 내포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무술축제에 더 많은 인원과 준비를 해 신니면에서도 시연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무술 시연단은 이번 무술축제에서 기존 잘 알려진 러시아 무술인 '삼보'가 아닌 '부자(BUZA)'를 시연했다.

유럽권은 경호무술이 발달됐지만, 부자는 몽골무술과 유도, 씨름이 가미돼 동양적 색채가 강한 무술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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