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산단 7월 수출액 소폭 하락

전달대비 1.6% 감소한 5억9천781만8천달러
비금속 업종 큰 폭 감소

  • 웹출고시간2013.09.03 19:11:07
  • 최종수정2013.09.03 19:11:07

청주산업단지 전경.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7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7월 현재 청주산단 입주업체는 364곳, 가동 중인 업체는 355곳으로 전달보다 각각 4곳씩 늘었다.

반면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입주업체는 4곳, 가동업체는 2곳 각각 감소했다. 가동률은 지난 6월과 비교해 101.1%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의 7월 수출액은 5억9천781만8천달러로 전달 수출액인 6억755만4천달러보다 1.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4억170만3천달러보다 48.8% 증가했다.

올 들어 7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38억1천949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늘었다.

수출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은 전달에 비해 5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5% 각각 증가했다.

음식료는 전달보다 23.3%,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5%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은 전달에 비해 49.3%,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1% 각각 하락했고 기계도 전달에 비해 1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각각 하락했다.

한편 도내 전체 7월 수출액 12억 7천300만달러에서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수출액은 5억9천782만 달러로 47%를 차지했다.

1~7월 누계 수출액 78억4천700만달러에서는 48.7%의 비중을 보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