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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30 10:1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8월1일부터 7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천600여명이 영양불균형으로 오는 건강문제를 해소했다.

또 집중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과 식품 조리방법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8월7일까지 최저생계비대비 200%미만(건강보험료 금액 기준)인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2008년 2월 이후 출생)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신규 대상자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선정 대상은 오는 9월부터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콩, 김, 미역, 참치통조림, 귤(오렌지주스)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 가정방문 영양상담·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상당보건소(☏043-200-4064)와 흥덕보건소(☏043-200-4169)에 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차상위증명서, 산모수첩, 자동차보험증권 등)를 준비해 보건소 영양사업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노용호 흥덕보건소장은 "지난해에도 지원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봤다"며 "보다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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