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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12번째 착한가게 ‘우뚝’ 음식점 현판식

“나눔 문화 확산되는 기회되길”

  • 웹출고시간2008.03.27 21:0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7일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 12호점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장훈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우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뚝음식점 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의 ‘우뚝’음식점에서 12번째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한장훈 충북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충북전체가 착한가게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우뚝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착한가게에 참여함으로서 최소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랑나눔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사업으로 전국적 차원에서 진행돼오다가 지난해부터 지역사업으로 전환돼 충북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제10호점이 탄생했다.


/ 김규철 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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