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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충주 문화동 적십자봉사회, 음식물 중간수거용기 60개 세척봉사

  • 웹출고시간2008.03.27 14:5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원 20여명이 겨우내 먼지와 눈비를 뒤집어 써 미관을 해치던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자)회원 20여명은 27일 겨우내 먼지와 눈비를 뒤집어 써 미관을 해치던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회원들은 2개조로 나뉘어 노란색 바탕에 붉은색 열십자가 그려진 조끼를 입고 수세미, 합성세재, 물통 등을 들고 골목 골목을 누비며 60여개 달하는 수거용기 세척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인근 주민들도 봉사회원들과 함께 세척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물과 음료수를 전달하는 등 격려도 아끼지 않아 봉사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또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봉투 이용 배출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주민홍보에도 일조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만들기’시책에 부응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내 집 앞 청소, 음식물 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세척,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동’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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