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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0 17:3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자체적인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 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충북본부는 자체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에 9.68점을 획득했다. 이는 사업단을 제외한 9개 지역본부 중 전국 1위다.

이번 측정은 지난 2012년 6월 1일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주요 대민 업무인 영농규모화, 목적외사용, 건설공사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패지수, 투명성 지수, 책임성 지수 등 12개 항목에 대해 측정했으며, 평가 결과는 객관적 진단과 피드백을 통해 자율적 개선활동 촉진하고 내부 경영성과 평가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청렴도 측정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부패척결과 청렴도를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농어촌공사는 이와 별도로 자체 청렴도 조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측정조사와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효과적인 반부패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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