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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9 13:5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매하는 사찰'인 옥천의 대성사(태고종·주지 혜철·사진)가 보건복지부의 인구 정책 국민 추천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이 사찰은 그동안 운영한 중매 프로그램과 출산장려 사업 등이 높게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2005년 인터넷 중매카페 '따뜻한 만남(http://cafe.daum.net/dasungsa)'을 개설한 이 사찰은 매주 '선남선녀 만남법회'를 열어 1천200여쌍을 중매했다.

또 충북도, 충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주지인 혜철 스님은 최근 에세이 '스님의 쓴소리, 절대 혼자 살지마라'를 펴내는 등 결혼 장려운동도 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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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