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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6 18:0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의 '칼로리 계단'.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 '칼로리 계단'을 운용하고 있어 화제다.

충북본부는 올 여름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추진목표를 전년 대비 에너지 소비량 20% 감축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주요 절전대책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직원 복장 간소화(쿨맵시)를 통해 냉방온도를 2도 높이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 이용하기, 실내조명 30% 소등 및 점심시간 조명끄기, 칼로리계단 이용 활성화(엘리베이터 사용 억제)등이다.

특히 칼로리 계단은 계단을 이용할 때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효과 등을 매층 계단 전면에 표시해 직원들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1계단을 오를 때 0.15cal를 소모하고 수명을 4초 연장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박재성 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절약대책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가정과 기업이 에너지 절약 행사에 적극 동참해 국가적 에너지 위기 타개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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