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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입주업체 수출 실적 21% 증가

도내 수출액 48.9% 차지

  • 웹출고시간2013.06.23 20:0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

2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5월 현재 청주산단 입주업체는 365개사, 가동 중인 업체는 355곳으로 전달보다 각각 3개사가 늘었다. 가동률은 100.9%였다.

이들 업체의 5월 수출액은 5억9천423만7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인 4억9천117만4천달러보다 21%인 1억306만3천달러 증가했다.

전달과는 1.7%인 1천9만달러 증가했다.

5월 기준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수출액은 충북 전체 수출액 12억1천600만달러의 4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5월 한달간 5억3천776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1% 증가했고 음식료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1천121만9천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6% 하락한 614만7천달러, 목재·운송·기타는 39.9% 하락한 140만2천달러에 그쳤다.

올 들어 5월까지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총 수출액은 26억1천411만9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억5천379만3천달러보다 16% 증가하며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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