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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9 19:4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연호

지난 3월1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충주고(교장 이완호)가 최근 충북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금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고는 지난달25일 충북대 사범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지리 올림피아드충북대회에서 임연호(3학년)군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15일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지도교사 정승섭)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발표된 2013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대회에서 ‘뮌하우젠’팀(지도교사 김해남, 학생 신성종, 안영준, 이재국, 윤강산, 권오성, 정희수, 전준영)이 대상을 수상, 오는 7월25~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생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또 다른 창의력 동아리 ‘이데아’ 팀은 2013년 국제 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5월말 세계대회에 출전한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2013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에서 최우수1, 우수1, 장려1 명 등 3명의 수상자를 냈고, 충북 과학전람회에서도 2개팀이 출전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완호 교장은 “자율형공립충주고로 지정된 이후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합심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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