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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8 18:2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18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박재성(왼쪽) 본부장이 CCTV를 통해 주요 시설물을 관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5월부터 가동했던 가뭄대책 상황실을 18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로 긴급 전환했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각 지역본부 및 지사와 연계된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을 비롯해 농업분야 4대강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호우주의보, 호우 경보 등 기상특보 발효시 주중 및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며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평2배수장 가동을 시작으로 관내 27개 배수장 중 5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유지관리 현대화를 통한 TM/TC체계 구축으로 CCTV와 자동 수위계 등 물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공사관리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를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점검하고 있다

박재성 본부장은 이날 증평읍 송오리 저수지를 점검하고 "장마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상습 침수지역 및 공사현장 관리와 배수장 장비 점검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피해 최소화에 나설 것"이라며 "신속한 보고·지원체계를 확립해 장마철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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