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시민·종교단체, 탄금호 조정경기장 환경정화활동

6월에만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등 시민·종교단체 260여명 경기장 찾아

  • 웹출고시간2013.06.18 13:1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시민단체가 2개월여 남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2개월여 앞두고 충주시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환경정화에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월 들어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등 시민단체와 충주 하나님의교회 등 종교계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환경정화에 나섰다는 것이다.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8일 50여명의 회원이 탄금호조정경기장을 찾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경기장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충주 하나님의교회 신도 1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오물 등을 줍고 잡초제거작업을 펼쳤다.

지난 12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10여명의 회원이 잔디 등 녹지구역에 비료를 살포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6일 새벽에는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최근 경기장에 심은 화살나무, 회양목, 영산홍 등의 관목사이에 난 넝쿨과 잡초 등을 제거했다.

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관계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친환경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청결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환경정비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직위 권순성 시설부장은 "조정에 대한 충주시민의 애정에 놀랐다"면서 "이 같은 관심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