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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초 양궁 명문학교 잇기 체험 행사 열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13.06.13 13:1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이원초는 13일 학교 양궁장에서 양궁 명문학교 잇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양궁 국가대표 박경모, 김우진 선수를 배출한 이원초등학교(교장 변상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3~6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양궁 명문학교 잇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궁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원초 양궁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양궁 부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6학년 김영현·송연지 선수의 단거리 시범을 시작으로 양궁 안전수칙 교육, 자세 잡기, 고무줄 당기기, 활쏘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평소 멀리서만 봐왔던 활을 실제로 잡아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시범을 보이는 6학년 선배의 모습을 바라보는 눈빛이 사뭇 미래의 양궁선수를 기대했다.

특히 앞으로 이원초 양궁부를 이어나갈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변상수 교장은 "양궁 명문학교 잇기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세계에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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