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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4 15:0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도울 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 오후 2시 정상혁 군수를 비롯 내빈과 교육계,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은군 보은읍 뱃들4길(보은청소년문화의 집 옆)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비와 군비 등 총 3억9천900만 원이 투입돼 200㎡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개인면접 상담실 △집단 상담실 △전화 사이버상담실 △심리검사실 △행정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대상 상담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상담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지도자 교육 및 연수 △위기청소년 24시간 긴급구조사업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참여활동 관련 정보제공 및 안내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재단법인 한국청소년체험문화재단 충북지부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소장 1명, 팀장 1명, 팀원 3명 등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지역의 청소년 복지와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국번없이 1388, (무선)지역번호+1388)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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