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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높이자" 충북여성CEO포럼 첫발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 등 신규 자문위원 위촉
정보교류·상생협력 네트워크…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3.05.21 17:5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명숙 충북여경협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과 이명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희수 중진공 충북본부 수출협력팀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 안순자기자
여성CEO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북 여성CEO포럼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임명숙·청수환경 대표)는 21일 파비뇽컨벤션센터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자문위원,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차 충북여성CEO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기업변혁의 주체로서 여성CEO를 육성하고, 정보교류와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월 1회 열리며 경제·경영 관련 석학들과 사회 저명인사 등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처음열린 포럼은 노경숙 나나플라워 대표의 경영사례를 시작으로 이민재 한국 여경협 회장과의 대화,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 초청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일부 자문위원은 인사이동 등으로 위원직 활동이 어려워 새 인물로 교체됐다.

신규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손남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협회장, 이명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장, 강재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김유숙 한국여경협 상근부회장 등 6명이다.

정광렬 KPEC 혁신사관학교 대표는 '창조시대를 앞장서는 혁신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대표는 "정보화 사회에서 창조사회로 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기업의 DNA를 창의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며 여성 CEO들의 혁신마인드 고취와 경영혁신에 도움을 줬다.

임명숙 회장은 "여성리더의 탄생은 시대적 흐름으로 도내 여성CEO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포럼이 활성화돼 충북 여성 경제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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