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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민행복기금 충북도내 순회상담 이어가

23일 청주 성화지구 이어 26일에는 괴산서 상담

  • 웹출고시간2013.04.28 16:4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국민행복기금 도내 순화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저소득층 및 상인들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덜어 주기 위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 주요 서민금융 지원기관과 함께 지난 23일 청주 성화2단지 임대아파트에 이어 지난 26일 한국음식점 연합회를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상담에서는 지난달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 지원사업(채무조정·바꿔드림론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고, 금융 민원상담을 비롯해 서민 금융지원,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황종환 충북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이 다수 금융기관에 분산돼 있는 장기연체·다중 채무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며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에게 채무부담을 완화시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에 대해 최대 50% 까지 원금을 감면(기초수급자 등은 70%) 해주고, 장기 분할상환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사업도 지원기준과 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캠코 충북지역본부(043-279-2400 또는 국번없이 1397), 충북도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043-220-2721~3), 캠코 충주지방사무소(043-841-7906), 충주시청 서민금융지원센터(043-850-6008), 신용회복위원회, KB국민은행 및 농협은행 각 지점으로 문의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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