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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청주예술상에 이동규·안상열씨 영예

4월12일 오후 7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3.03.24 17:4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동규(사진왼쪽), 안상열 씨.

청주예총이 시상하는 '10회 청주예술상'에 이동규(무용)·안상열(사진)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청주예총회장상)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청주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예술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오는 4월12일 오후 7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10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된다.

수상자인 무용분야 이동규(여·51·충북무용협회장)씨는 충북이 낳은 대한민국 무용계의 거장 송범 추모행사의 발기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주 예술인의 업적을 알렸고, 지역 무용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우수무용인상과 충북무용제대상 등을 제정했다.

사진분야 안상열(69·문화재수리기술자)씨는 문화재수리기술자로서 문화재의 관리·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중요시여겨 이를 후대에 알리는 사진작 업을 통해 문화재와 관련한 사진전을 3회에 걸쳐 개최했다. 또 BBS충북연맹에 가입해 불우이웃돕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청주예총 부회장을 맡아 일본·중국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교류전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현재 원창종합건설 대표이사와 동서건설 회장을 역임하며 문화재복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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