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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0 19: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에서 '글로벌 톱 3'에 선정된 LS산전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LS산전이 태양광 모듈 기술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장기 신뢰성 측면에서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태양광 전문 언론사인 PVeye는 최근 태양광 모듈의 품질 기준을 '장기 신뢰성'에 두고 설문 조사를 진행해 이에 대한 글로벌 메이커 별 평가 순위를 집계한 결과 LS산전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솔라월드가 총 25점(28점 만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중국 선텍파워(22점), 3위는 한국의 LS산전(21점)이 차지했다.

실적은 1~3위를 차지한 솔라월드, 선텍파워, LS산전과 함께 일본 파나소닉이 만점에 해당하는 8점을 받았으며, 내구성은 솔라월드와 일본의 미쓰비시, 중국의 인리그린에너지, 미국 선파워 등 4개 업체가 8점 만점을 획득했다.

순위가 산정된 25위권 내에서 국가별 분포는 중국 9, 일본 8, 한국 4, 대만 2, 독일 1, 미국 1개사로 각각 나타났으며, 한국기업은 인증에서 S에너지, 한솔테크닉스 등 2개사가 4점 만점을 차지하며 강점을 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PVeye에서 발표한 태양광 모듈의 장기신뢰성 랭킹은 기존 평가 기준과는 다르게 지난 '20년 이상의 실적'이 포함돼 제품 뿐만 아니라 회사의 신뢰성까지 평가된 의미 있는 수치다"며 "LS산전은 모듈 분야에서 받은 호평 뿐만 아니라 태양광 인버터, 접속반, 모니터링, 엔지니어링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일본 및 세계 태양광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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