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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많아요"

옥천묘목축제, 알찬 프로그램 풍성

  • 웹출고시간2013.03.18 15:1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묘목의 고장' 옥천군에서 펼쳐지는 14회 옥천묘목축제(3.27 ~ 3. 31)가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축제 개장을 알리는 이원농악대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숨은 끼와 노련미를 갖춘 어르신들의 가수의 꿈을 펼치는 묘목 실버가요제가 오후 3시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옥천군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및 동호회원들의 예술향연을 엿볼 수 있다.

27일은 옥천민예총 동호회에서 섹소폰 독주 및 합주를 주식회사 호산테크 직장인밴드의 '찾아가는 사랑의 호산콘서트'가 펼쳐지고 28일은 옥천예총 국악동호회에서 민요와 무용을 선보인다.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자연을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묘목유통센터 잔디동산에서 열리고 영유아,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가수 김종환 등이 출연하는 '7080 콘서트하우스 CJB TV 특집녹화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일간 농가에서 고품질의 생산품을 얻기 위해 나무끼리 접을 붙이는 복숭아 접목 시연을 펼치기도 한다.

가족이 함께 미니장승·나무목걸이·솟대·대나무활 등을 만드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특히 30일 옥천군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이 오후 3시부터 '포토타임'을 갖고 오후 7시 '모창가요제' 에도 출연한다.

이현수 산림녹지과장은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잔치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묘목 구경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해 가길 바란다"며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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