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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농가 '14회 옥천묘목축제' 준비한창

축제도 보고 묘목도 사 가세요

  • 웹출고시간2013.03.11 13:1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이원묘목 농가들이 농장에서 묘목축제를 위한 가식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옥천군 이원면 묘목판매 농원은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묘목축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묘목 생산은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한 동해 피해로 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유실수의 경우 보통 2 ~ 30% 올랐으며, 밤 3천원, 감 5천원, 매실 4천원, 사과 1만2천원, 대추 6천원선이다.

그러나 조경수는 건축 경기가 없어 가격에 변동이 없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덕규)은 이 기간 축제 관람객에게 매일 블랙초코베리와 영산홍 묘목을 무료로 나눠 준다.

축제 마직날인 30일에는 옥천군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옥천묘목 모창가요제'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묘목축제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의 묘목을 판매된다.

김우현 산림특구팀장은 "식목철을 맞아 유실수, 조경수,관상수 등을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묘목관련 축제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주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에선 관내 550농가가 150ha에서 연간 1천500만그루의 감나무 복숭아 등 유실수 60여종과 조경수, 관상수 등 40여종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8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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