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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8 15:2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교육청에 전국 최초로 학교 신설 전담 부서가 생긴다.

세종시교육청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교육 행정 변화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3년 1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학교설립과'가 신설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3년 7개에 이어 2014년 15개,2015년 26개,2016년 14개 등 대대적인 학교 신설을 전담할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은 '감사관','정책기획담당관'은 '정책기획관'으로 직위명이 바뀐다. 또 '미래인재육성과'는 '미래인재과','재무시설과'는 '학교지원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 정원 352명을 유지하면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단위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극대화하도록 만든 게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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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