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04 18:0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문화원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4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문화원 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이번 작품전시회는 서예 40점, 한국화 20점, 사진 10점, 한지공예 10점 등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건식 문화원장은 "전시된 작품 중에는 수준 높은 작품도 있고,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다소 부족한 작품들도 있다. 하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회원 각자의 정성과 사연이 깃들여 있다"며 "격려와 애정어린 눈으로 감상해 달라"고 했다.

4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고전무용, 색소폰, 기타, 풍물교실 등의 작품발표회와 송년시낭송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문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를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냈다.

실버고전무용반은 부채춤을 선보였고, 색소폰 교실 수강생들은 홍하의 골짜기, 사랑으로, 캘리포니아 드림 등의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또 기타교실과 풍물교실 수강생들도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냈다.

정상혁 군수는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하는 등 문화단체 인사 10명의 시낭송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 보은문화원 문화 교실은 12개 과목에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기타중급, 색소폰, 풍물, 영어, 중국어, 역사문화아카데미, 어르신무용교실, 풍수지리 등 14개 교실을 운영해 총 194명이 이날 수료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