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대성사 혜철 스님 소장도서 230권 군민도서관에 기증

  • 웹출고시간2012.11.23 15:5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이 도서 230권을 옥천군민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다.

옥천군은 옥천읍 교동리 대성사(태고종) 주지 혜철스님이 소장도서 230권(싯가 350만원)을 옥천군민도서관에 22일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기증도서심의회를 거쳐 옥천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 될 예정이다.

혜철 스님은 "그동안 귀하게 여겨 소장하던 도서지만 이젠 옥천 군민들과 좋은 지혜와 넉넉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평소 불교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인터넷 종교신문 발행인,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 사회적기업 '누리뜰'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요규 평생학습원장은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이 3천770권의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다양한 주제의 도서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민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했으며, 하루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3만4천권의 소장도서를 갖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