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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0 14:3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충남형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대전대 3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동네자치에서 지방분권형 개헌까지'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전문가 17명을 포함한 총 61명의 학자가 참가한다. 특히 31일 오후 1시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특별 세션에서 기조발제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전국 4대 지방협의체와 함께 중앙을 상대로 헌법개정, 지방일괄이양특별법 제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국민들에게 지방정부 불신 해소에 대한 홍보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9월중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 계획을 확정짓고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게 목표"라며 "이 같은 구상과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도 21세기 새로운 자치·분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형 주민자치는 현재 주민자치센터 운영에만 머무르고 있는 것을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의제를 수집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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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