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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충북 현안·과제 20개 접수

청주소 대선공약 간담회
도 '암센터 분원' 등 제출

  • 웹출고시간2012.09.19 19:5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통합당이 대선공약 개발을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충북 민심듣기에 나섰다.

19일 민주통합당은 충북 사람들이 만드는 대선 공약 간담회를 청주문화산업단지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대선공약 간담회에는 이용섭 정책위 의장과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여해 김진형 충북도 기획관으로부터 충북 발전 전략을 포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정상호 서원대교수, 이정민 어린이집연합회 음성지역부회장, 박영기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이선영 참여연대 사무국장, 이용희 충북전농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석, 충북 지역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대선공약을 제안했다.

충북도는 이날 충북발전 주요 현안과제 12개, 지역발전 과제 6개, 국가 균형발전 과제 2개 등 모두 20개의 대선 공약을 개발해 민주통합당에 제출했다.

김 기획관은 주요 현안과제와는 별도로 도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법안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주요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법안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음성 꽃동네 국고지원 관련 법령 개정 △중원문화권 개발 관련(균특계정을 광역계정으로 변경 추진) 등이다.

이들 법안 가운데 과학벨트특별법은 지난 17일 변재일(민주통합·청원)·박완주(민주통합·천안) 의원이 발의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다. 오제세(민주통합·청주 흥덕갑) 의원이 발의한 음성 꽃동네 국고지원 관련법 개정도 이달 중에 발의추진될 예정이다.

중원문화권 개발관련해서는 윤진식(새누리·충주) 의원이 10월 정기국회에서 상정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가 제출한 충북발전 주요현안 12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국립암센터 분원 오송 유치 및 국립노화연구원 건립,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 고속국도 신설·확장, 솔라밸리 기반시설 구축, 중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국립셰계언어문화 박물관 유치, 대청호 친환경 발전사업 추진,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및 활성화 지원, 백두대간 충북바이오 산림치유벨트 조성 등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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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