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4.15 15:5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 고등학생의 진로·직업 내실화를 꾀할 수 있는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에 청주농고(교장 박종태)가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농고가 선정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일반학교 장애 고등학생이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내에 진로직업 교육실을 설치, 직업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전국에 28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010년에 제천제일고에 이어 올해에는 청주농고가 선정됐다.

청주농고에는 시설비 및 운영비로 특별교부금 1억3천만원이 지원돼 청주와 인근 지역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체제가 구축되게 된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