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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7 11:0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옥천지부(지부장 유춘연)와 옥천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강종호)가 손을 잡고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들은 29일 자매결연식을 옥천공설시장 회의실에서 갖고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전통시장 애용, 우수한 농특산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등을 실시하게 된다.

30명의 주부클럽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전 회원이 물건을 구입하고, 불우이웃돕기 등 후원물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에 옥천전통시장은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생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깨끗한 환경조성과 투명한 상거래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만남의 장을 형성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 이용고객인 주부들이 앞장서서 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장이용을 통한 매출증가 등에 뜻을 모았다"며 "또한 이 자매결연이 현명한 소비생활 실천에도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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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