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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서종합개발 사업에 105억 투입

보령·서산 등 6개 시·군 15개 섬 대상

  • 웹출고시간2012.03.19 11:4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도내 6개 시·군 15개 섬을 대상으로 도서종합개발을 벌인다. 사진은 해안산책탐방로 조성사업이 실시될 보령시 장고도 바닷가 모습.

ⓒ 최준호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서종합개발 24개 사업에 104억7천만원을 투입,해안탐방로 설치와 갯벌 체험장 기반시설 설치,도로 및 방파제 보수 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육지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 중인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보령과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당진 등 도내 6개 시·군 15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보령시의 경우 원산도에는 15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시설과 갯벌체험장 및 민박단지 기반시설,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을 추진한다.

효자도에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억원을 들여 1.5㎞ 규모의 생태탐방로를 설치하며,호도에는 9억3천만원을 투입해 산책탐방로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고대도에 올해 330㎡ (100평) 규모로 건립하게 될 다목적복지회관에는 5억원을,장고도 해안산책탐방로 조성사업에는 3억8천만원을 각각 투자한다.

당진군의 경우 소난지도에는 해안도로 개발 및 어업용 저온창고 신축 사업과 해상낚시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 각각 2억8천만원과 3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보령 소도 등산로 설치(2억5천만원) △서산 웅도 도로시설(4억3천만원) △서천 유부도 어획류 선별창고(1억2천만원) △태안 가의도 자연생태공간 조성(3억7천만원) △당진 대난지도 농로확포장 및 마을 공동창고 설치(3억2천만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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