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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1 14:5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랑의 집짓기' 작업 전 주택 모습(사진왼쪽)과 작업 후 주택 모습.

중원로타리클럽(회장 박해수)은 오는 13일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808~8번지 정만규(55)씨의 주택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김진구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와 이종배 충주시장,윤진식 국회의원,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 박창선동량면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주시로타리 회원및 운교2구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가진후 마을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중원로타리클럽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정씨는 20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정신지체장애 및 허리병을 앓고 있으며, 이로인해 일상적인 생활을 잘 할 수 없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등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동네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이번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위해 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씨에게 작고 아담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었다.

박해수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와 집수리 봉사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계속 추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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