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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충남 인구 240만명

1인당 총생산액 5천241만원 예상
산업경제·교통 등 9년간 67조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2.03.07 13:4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20년을 목표로 한 충남도 종합계획도.

ⓒ 충남도
오는 2020년이면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도 전체 인구가 240만명에 이르고,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천241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도는 국토해양부 승인을 받은 '충남종합계획'(2012∼2020년)을 8일자로 공고했다.

◇부문 별 목표=계획에 따르면 인구는 2009년 207만명에서 2020년 240만명으로 33만명(16%),GRDP는 같은 기간 67조550억원에서 125조7천870억원으로 58조732억원(87%) 늘어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1인당 GRDP는 2009년 3천231만원에서 2020년 5천241만원으로 2천10만원(62%),상수도 보급률은 같은 기간 77.7%에서 90.0%로 12.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67조3천217억원이 투입된다.

부문별 투자 비율은 산업경제 24.6%, 교통정보 인프라 24.0%, 도시농촌 23.2%, 환경방재 11.9%, 문화관광 11.0%, 지역자원개발 4.0%, 생활복지 1.3% 등이다.

도는 그동안 내실 있는 종합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집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연구ㆍ자문단'을 구성해 20여차례의 회의와 토론회, 워크숍 등을 거친 뒤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의견 수렴을 수렴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쳤다.

이현우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 계획은 충남의 미래와 발전계획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도와 시ㆍ군의 지역발전 및 정책방향 설정 근거가 되고 충남에 대한 기업의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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