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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7 13:1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독립기념관 3·1절 기념 행사의 한 장면.

ⓒ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천안 독립기념관은 제 93주년 3·1절 당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기념관 내 '겨레의 큰마당'에서는 유관순 열사(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무궁화로 다시 태어나리"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행진하면서 93년 전 그날처럼 자주독립국가를 선언하고 만세시위를 펼치는 내용이다.

오전 11시부터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독립기념관~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구간을 왕복하는 '3·1정신계승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 곧 이어 '겨레의 집'에서는 서예가 김동욱 씨가 대형 태극기(가로 8.15m,세로 7.5m)와 흑룡 31마리(길이 150m,폭 3m)를 직접 그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3·1운동,그 역사의 현장'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도 '겨레의 큰마당'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3·1독립선언서,아우내장터 사진 등 전국의 3·1운동 유적지 관련 사진 110점이 12월 3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041-560-0241.

천안/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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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