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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신규직 공무원 573명 선발,작년보다 76%↑

천안시 국제웰빙엑스포 개최,당진시 개청 등이 원인

  • 웹출고시간2012.02.15 15:1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청사

올해 충남도와 산하 16개 시·군이 새로 뽑을 신규직 지방공무원은 총 573명으로 지난해(325명)보다 248명(76%)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선발 인원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당진시 개청 △천안시 국제웰빙엑스포 개최 △소방인력 임용 전 교육기간 연장(6개월) △육아 휴직자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직급 별 선발 예정 인원은 △7급 15명 △8급 9명 △9급 421명 △연구사 10명 △지도사 20명 △소방사 98명 등이다. 도는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은 선발 예정 인원의 4.8%인 23명(의무채용비율 3%),저소득층은 3.4%인 14명(〃 1%)을 뽑을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구분 모집 시험에서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까지 응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응시 수수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도는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와 사회복지직은 임용 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상반기 시험은 내달 12∼15일 원서접수 후 5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하반기 시험은 7월 2∼5일 원서접수 후 9월 22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응시자 거주지 제한 요건 중 등록 기준지 요건이 폐지된다. 그러나 응시자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합산 요건(3년)이 신설되고,국내 거소자로 신고된 재외국민(영주권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에 올라 있는 '시험정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총무과 고시담당(042-25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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