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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지신밟기·쥐불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잔치

  • 웹출고시간2012.01.31 10:2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보은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보은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오는 3일 보은읍풍물회(회장 김점회)가 읍내 상가 및 기관을 돌며 사업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 회남면 풍물패(회장 이창구)도 면내 일원을 돌며 회남면민의 가정에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빌어 예년과 다름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4일부터 5일에는 산외면 풍물보존회(회장 김영제)가 면내를 돌며 새해 주민들의 안녕과 사업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은 5일부터 6일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와 윷놀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연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를 개최한다.

회인면은 5일 사직산 및 회인중학교 일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사직단 제향을 하고 윷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행사를 연다.

이밖에 내북면 화전1리도 이날 지역주민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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