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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6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청주아리랑'이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한 ‘2011년도 아리랑 세계화사업’ 전국공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한 '2011년도 아리랑 세계화사업' 전국공모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청주아리랑이 1위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아리랑의 다양성 확대와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지난해 6월 실시돼 청주시립국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중앙국악예술협회 등 모두 5개 악단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청주시립국악단은 각 지방의 아리랑을 모태로 한 국악관현악 작곡 및 연주, 작품의 우수성, 관객의 반응 등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최우수 작품, 최우수 악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악관현악 '청주아리랑'은 조원행(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씨 작곡으로 모두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엇모리 장단, '아리라랑 스리라랑'하는 독특한 후렴구가 아리랑의 원형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아리랑 세계화 사업에서 청주아리랑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만큼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 각국에 그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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