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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그린봉사회 시각장애인 초청 장보기 등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2.01.18 16:4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치원역 그린봉사회와 글로리 회원들이 18일 시각장애인 8명을 초청, 차례 준비를 위한 조치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출발전 조치원역 광장에서 기념촬영 모습.

조치원역 봉사회원들이 18일 '시각장애인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독거노인 돕기 무료 급식'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회장 진범수)와 글로리(GLORY·대표 정준이) 회원들은 이날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각장애인 초청, 설명절 차례상 장보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장보기 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손을 잡고 함께 제수용 과일과 물품들을 골랐다.

장보기를 마친 회원들은 이어 독거노인 300여명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벌였다.

재료부터 조리, 배식까지 직접 진행한 회원들은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제공했다.

그린봉사회 진범수 회장은 "충남시각장애인연기지회와 2012년 체계적인 1년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것"이라며 "사랑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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