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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고 3월부터 '세종고교'로 교명 변경

충남 4개 초등학교는 연내 통폐합

  • 웹출고시간2012.01.17 13:4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지역에서 올해 소규모 초등학교 4곳이 인근 학교와 통폐합된다. 또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조치원고교가 세종교교가 되는 등 도내 4개 고교는 이름이 바뀐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공주 중장초는 계룡초,서산 반양초는 해미초, 논산 호암초는 노성초, 청양 대치초는 청양초등학교와 각각 통폐합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이 해마다 감소하는 학생 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폐교를 결정했다.

교육청은 통폐합 학교에 대해 교당 20억원의 교과부 인센티브와 3억원의 자체 예산을 지원한다.지원금은 폐교된 학교 학생의 통학 편의 등 각종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폐교 부지는 단순 매각보다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모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공주공업고는 공주마이스터고 △조치원고는 세종고 △부여산업과학고는 충남발효식품고 △청양정산고는 정산고로 교명이 바뀐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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