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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7 09:1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악관을 향해 저격용 소총을 발사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17일(한국시각) 아이다호 주 출신의 오스카 오르테가 에르난데스(21)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어 주 인디애나 시의 한 호텔 주변에서 체포돼 현지 경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총격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후 발생했으며 비밀경호국은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는 백악관 2층 거주동 남쪽 창문에서 총탄 1발을 발견했다. 이 총탄은 방탄유리에 맞아 실내로까지는 날아들지 않았다고 비밀 경호국은 밝혔다. 비밀 경호국은 또다른 총탄 한발이 건물 외벽을 맞혔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피탄지점은 설명하지 않았다.

총격사건 당시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하와이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길에 올라 백악관에 없었다고 비밀경호국은 밝혔다.

총격 사건직후 경찰은 백악관 인근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컨스티츄션 가에서 저격 소총과 여행용 가방이 실린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의 소유주가 오르테가로 확인돼 비밀경호국이 그동안 추적을 벌여왔다.

오르테가는 지난달 31일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상태이며 과거 약물남용 등으로 여러번 체포됐었지만 테러단체 등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 대한 총격사건은 지난 1994년 10월 콜로라도 주 출신 남성이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며 실탄 27발을 발사했다가 체포된 이후 7년만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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