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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20:3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탈리아 유학 중 집단 섹스를 거부한 룸메이트 영국 여학생을 남자 친구와 함께 살해한 죄로 지난 4년간 복역 중이던 미국 여학생 아만다 녹스가 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항소심에서 무죄 평결을 받았다.

이곳 대학에 유학 중이던 녹스는 2007년 남자 친구 라파엘레 솔레시토, 마약거래상 루디 게데와 마약을 흡입하고 룸메이트인 메레디스 커처에게 집단 성행위를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4년간 복역해왔다.

녹스는 자신은 살인도, 강간도 하지 않았으며 살해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무죄 평결을 받은 아만다 녹스가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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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