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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3 14:0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리비아 내무장관이 사퇴를 발표하면서 군에게 국민편에 설 것을 촉구했다.

아부델 파타흐 유네스 리비아 내무장관은 22일(현지시각) 알 자지라 방송에 출연해 "2월 17일 혁명에 대한 응답으로 사퇴할 뜻을 밝힌다"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네스 장관은 "국민들의 요구에 대한 진정성에 전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며 “군 측도 국민들의 ‘적법한 요구’ 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위대 유혈진압과 관련해선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호소하며 시위 과정에서 숨진 수백명의 시위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전화를 걸어 (시위 현장으로) 전투기를 보내지 말라고 애원했었다"며 자신은 보안군 측에 시위대에 대한 발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네스 장관은 자신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에 앞서 퇴진 거부 의사를 밝힌 카다피 국가원수의 방송 연설에 "충격을 받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의 계획은 트리폴리의 젊은이들을 지원해 이 도시도 벵가지처럼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나는 혁명에 합류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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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