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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7 15:5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7일 충북도가 주최한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날 발표대회에서 녹색성장산업의 하나인 '목재펠릿 보급사업'을 주제로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녹색 성장의 핵심은 에너지관리에 있다고 판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목재펠릿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펠릿'이란 톱밥 등 목재의 부산물을 가공해 연료로 사용하는데 연소율이 95% 이상으로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가격도 30% 이상 저렴해 친환경 연료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목재펠릿사업은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극대화하고 그에 따른 부산물을 가공해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고 더 나아가 부산물을 수집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원군은 1만2천500t의 펠릿을 생산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청원군의 이러한 노력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원군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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