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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잘사는 효도청원에 역점"

정례회 시정연설서

  • 웹출고시간2010.12.05 13:2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2011년 역점시책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지난 3일 열린 제182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억제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군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내년도에는 6대 목표를 핵심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11년도 군정 역점추진 방향은 △도약의 가속화를 위한 활기찬 경제실현, △지역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효중심 나눔복지 실현 △돈되는 농업 육성 △풍요로운 문화·체육 기반확충 △투명한 열린행정 구현 등 6가지다.

도약의 가속화를 위한 활기찬 경제실현을 위해 첨단산업 기반 구축, 투자유치 확대 및 기업지원, 군민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녹색성장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효중심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효도청원 기반 확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제공, 사회적 약자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돈 되는 농업 육성을 위해 농가소득 향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확대, 청원생명축제 명품화로 잘사는 청원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풍요로운 문화·체육 기반확충을 위해 초정약수 축제 명품화, 체험테마 관광기반 확충, 생활체육시설 및 도서관 확충을, 투명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연중무휴 24시간 민원처리제 운영, 180종의 민원사무 처리기간 40%까지 단축, 원스톱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최고의 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원군의 2011년 예산안은 올해 초 예산보다 7.1%증가한 4천761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천859억 원, 특별회계는 903억 원, 별도관리 기금은 114억 원이며, 지방재정자립도는 32%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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